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는 수색 작업이 24시간 지속 체계로 전환한다. 내부 수색은 인명구조견이 이상 반응을 보인 22층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23일 이용섭 광주시장은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내일부터 24시간 실종자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진행한다”며 “소방청 구조단과 현대산업개발 작업팀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의 남은 실종자를 찾는 상층부 정밀 수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타워크레인과 거푸집 해체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가 23일 오전 진행한 브리핑에서 민성우 HDC 현대산업개발 안전경영실장은 “타워크레인 해체를 21일 완료하려 했으나 예측보다 늦어지고 있다”며 “작업자 안전을...
전에 건물이 무너지면 건설사가 모든 손실을 떠안게 되니 사고 예방이나 부실시공 근절에 더욱 철저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주 서구 화정동 ‘광주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도 후분양으로 진행했으면 붕괴 사고를 막을 수 있지 않았겠냐는 의견이 나온다. 아직 구체적인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201동 39층 골조공사가 예정 공정보다...
해체하지 않더라도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판단하면 외벽 안정화 등 추가 안전조치를 한 뒤 상층부 정밀 수색에 착수할 계획이다.
앞서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 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서 39층짜리 건물에서 38~23층 일부가 붕괴해 1명이 다치고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이후 14일 실종자 중 한 명이 숨진 채 수습됐으며, 나머지 5명에 대한 수색이 진행 중이다.
광주 서구는 22일 오후 6시부로 붕괴 사고 아파트와 인접한 주상복합 건물에 대한 대피령을 해제했다.
사고 수습대책본부는 붕괴건물에 세워진 기울어진 타워크레인에 대한 해체 작업이 일부 완료되면서 더이상 붕괴 위험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사고 이후 12일째 숙박업소나 친척 집 등을 전전하던 주상복합 건물 주민 109세대 136명은 집으로...
힘만으로는 실종자 수색, 현장 수습, 피해지원 등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39층짜리 건물 23∼38층 일부가 붕괴하면서 1명이 다치고 창호ㆍ미장ㆍ소방설비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14일 지하 1층에서 실종자 중 1명이 사망한 상태로 수습됐으며 남은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직후부터 대피 명령이 내려졌던 인접 아파트 대피령 해제 여부는 전문가 회의를 거쳐 결정한다.
앞서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39층짜리 건물 23∼38층 일부가 붕괴하면서 1명이 다치고 28∼31층에서 실내 공사를 맡았던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14일 지하 1층에서 1명이 사망한 상태로 수습됐고, 남은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타워크레인 해체를 완료하면 외벽 안정화 등 추가적인 안전 조치를 거쳐 붕괴한 상층부에서 정밀 수색, 구조물 일부 파쇄 등 구조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39층짜리 건물 23~38층 일부가 붕괴해 1명이 다치고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1명은 14일 숨진 채 수습됐으며 남은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 당시 현대산업개발은 17명의 사상자를 내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다. 이후 7개월 만에 광주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서스틴베스트 측은 생명을 잃은 근로자와 실종자, 입주예정자, 소수 주주 등 주요 이해관계자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커다란 피해를 발생시켰다는 점에서 사안의 심각성을 높게 평가했다....
해체하고 건물 외벽 안정화, 낙하물 방지망 등을 설치하면 내주 초부터 건물 상층부에 대한 정밀 수색이 가능할 전망이다.
앞서 이달 11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39층짜리 건물 23∼38층 일부가 붕괴하면서 1명이 다치고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이 중 1명은 이달 14일 지하 1층에서 사망한 상태로 수습됐다.
광주 동구청은 이날 서울시에 지난해 6월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철거 건물 붕괴 사고 징계로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려 달라고 요청했다. 징계절차가 시작되면 이르면 다음 달 안으로 1차 행정처분이 내려질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대산업개발 측의 의견을 받아보고 청문 절차 등을 거쳐 영업정지 기간 등 징계 수위를 확정할 것”이라고 했다.
A 은행...
HDC현대산업개발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지난해 6월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철거 건물 붕괴 사고 관련 행정처분 사전 통지를 받았다. 앞서 광주 동구청은 서울시에 현대산업개발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려 달라고 요청했다. 징계절차가 시작되면 이르면 다음 달 안으로 1차 행정처분이 내려질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 건설산업기본법 상 최고 수준 제재 받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불신이 폭발하고 있다. 문제는 이같은 불신이 다른 건설사들로까지 확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건설사들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반성과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비용에 대한 인식 변화가 절실하다고 조언했다.
끊임없는 건설사 불신... 실제 안전관리...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지난해 광주 학동 재개발 건물 붕괴사고 이후 회사 내부 안전관리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은 것임을 확인시켜준 꼴이라 기업 소유주인 정 회장의 2선 퇴진이 불가피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신축 아파트 붕괴라는 대형 사고를 낸 점도 정 회장 퇴진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가...
사고 발생 이후 엿새 만에야 정 회장이 공개 사과한 데다 실질적인 사태 수습방안도 내놓지 못했기 때문이다.
실종자 가족 협의회 대표 안모 씨는 “(정 회장이) 물러날 게 아니라 실질적 사태 해결에 대한 책임을 진 뒤 응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지난해 광주 학동 재건축 건물 붕괴사고 때에도 고개를 숙였으나 그때와 달라진 모습은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날 붕괴건물 내부 구조를 입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3차원(3D) 영상분석 무인비행장치도 투입됐다.
인명 구조견은 22, 26, 27, 28 등 상층부를 집중 탐색한다.
한편 이번 붕괴사고는 11일 오후 3시 46분께 화정아이파크 2단지 아파트 한 개 동 23~38층 외벽과 내부 구조물이 붕괴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사 작업자 6명이 실종됐고 1명이 다쳤다.
실종자 중 1명은...
광주 서구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는 수색이 안전 확보를 위한 '작업중지권' 발동으로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작업중지권이란 산업재해 발생이나 그 위험이 있을 때 노동자가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산업안전보건법이 규정한다.
광주시와 관계 기관이 참여한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15일 오전 수색...
지지대가 파손돼 불안정하게 붕괴건물에 기대어 있어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된 타워크레인의 상부를 해체하기 위한 사전 작업도 이뤄진다.
사고 현장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1200톤급 대형 해체용 크레인 부품을 들여왔다. 이날부터 이틀에 걸쳐 해체용 크레인을 조립해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붕괴한 201동의 23~38층에 걸친 외부옹벽 보완공사, 계측관리...
소방당국은 “14일 오후 6시 49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붕괴건물 지하 1층 인근에서 60대 남성 A 씨를 수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수습 당시 이미 사망한 것으로 판정됐다.
A 씨는 앞서 붕괴한 건물의 28∼34층에서 창호, 소방설비 공사 등을 맡았다가 연락이 끊긴 작업자 6명 가운데 1명이다.
소방당국은 유가족들의 동의를 구한 뒤...
16일까지 조립을 마치면 타워크레인 해체와 건물 상층부 수색이 시작될 예정이다.
광주경찰청은 붕괴사고가 발생한 아이파크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소방과 협의해 수사본부의 최소한의 인원을 투입해 공사현장 내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사무소와 감리사무소, 관련 업체사무소 등 3곳을 압수수색하고...